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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사는 인생
허리 디스크는 수술이 꼭 필요한 질환이 아니다. 전문 박사는 "수술이 필요한 디스크 환자는 10명 중 2명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며 4~6주 정도로 보존치료 결과를 지켜본 다음 필요하면 수술을 해야한다." 고 설명한다. 보존적인 치료란 휴식, 운동, 약물치료, 물리치료, 신경성형술 등이다. 디스크 수술이 당장 필요한 경우는 통증이 금심해서 잠을 못자고 강한 진통제로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을 때, 대소변 장애가 있을 때로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디스크 환자들이 많아지고, 수술이 꼭 필요하지 않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을 권하는 병원이 많아졌다. 하지만 이러한 시술은 대부분 보험 적용이 안되며 고가의 치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흔하다. 전문 박사는 "디스..
다른 골격계와 달리 척추는 퇴행성 변화, 즉 노화가 빠르다. 생활습관이나 자세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사춘기 이후부터 허리디스크가 생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젊든 나이가 많든 척추를 건강하게 만드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걷지 못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상상하기도 싫다면 말이다. 평소 척추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 똑바로앉아라! 바로 앉는 자세는 정말 중요하다. 앉을 때에는 서있을 때보다 허리의 하중을 50%정도 더 받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90도로 허리를 펴고 앉는 게 좋다고 했지만 요즘은 권장자세가 바뀌었다. 전문 박사는 "90도로 앉으면 긴장이 되므로 100~110로 등을 기대고 등받이에서 엉덩이를 붙여서 앉는 것이 좋다." 고 ..
척추는 우리 몸의 대들보요. 기둥이다. 몸의 중심을 버티고 있을뿐더러 척추를 타고 갈라진 신경은 팔과 다리로 뻗어나가 우리가 사지를 자유자제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준다. 그래서 척추 곳곳에 문제가 생기면 온 몸이 비상사태나 다름없다. 목, 등, 허리뿐 아니라 어깨, 팔, 손가락, 허벅지, 발목, 등까지 영향을 미쳐 앉는 일 걷는 일, 대소변 제어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병원 신경외과 전문 박사는 "일단 한 번 척추질환이 생기면 그 통증을 잊지 못해 좋아하는 운동이나 활동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척추를 평생 건강하게 관리 하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고 말한다. 척추 건강은 삶의 질과 깊숙히 연결되어 있지만 의외로 목이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아이고 허리야! 대신 평생 허리 튼튼 법! 아픈 것도 서러운데 돈도 많이 든다? 바로 척추질환 이야기다. 최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연소득 10%이상을 병원비로 쓴 가정에서 가장 많은 의료비를 쓴 질병은 척추가 휜병, 강직성 척추염, 등 통증 등 척추질환이였다. 이와 더불어 허리 디스크도 진료비 지출이 높다고 나왔다. 또한 건강보험정책 연구원의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보고서' 를 보면, 입원의 경우 요추 및 추간판장애(디스크)가 건강보험 보장률이 40.7%로 가장 낮았고. 척추 관련 질환도 54.5%에 그쳤다. 건강보험 보장률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환자가 내는 돈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음대로 못 움직여 불편하기는 짝이 없고,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