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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제대로 알기 본문
대상포진, 나이가 들수록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대상포진] 이란?
대상포진은 수두로부터 시작됩니다. 어릴 때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신경절로 침범하여 평생 잠복해 있게 됩니다.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매개성 면역이 일정수준 이하가 되면 대상포진이 발병됩니다.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은 얼굴이나 몸통의 한쪽 방향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발진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발진은 수포를 형성하면서 7~10일 뒤에 딱지를 형성하며, 2~4주 이내에 사라집니다.
발진이 생기기 전 사람들은 보통 발진 생성부위로부터 통증, 가려움, 따끔거림을 느끼며, 이런 증상들은 발진이 시작되기 1~5일 전부터 시작됩니다.
대상포진은 눈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실명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합병증
대상포진의 합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피부 합병증(2차 세균 감염)
2. 신경학적 합병증(장기간 통증, 부분 마비, 뇌졸증)
3. 눈 합병증(각막염, 홍체 모양체염, 2차 녹내장)
4. 내과 합병증(폐렴, 감염)
대상포진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대상포진 환자 중 20%까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병합니다.
2. 대상포진이 중심과 말초 신경을 침범하여 이후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일으키게 됩니다.
3. 발진 발병 이후부터 90일 이상 유지되는 통증으로 통용되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인한 만성적 통증은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4. 연령이 증가할수록 50세 이상에서 대상포진 발병률은 급격하게 늘어나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병률 또한 60세 이상에서 급격하게 상승합니다.
대상포진을 앓은 환자들에서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뇌졸중과 신근경색 발병률이 더 높았습니다
1. 2003년 ~ 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대상포진 병력이 있는 환자들에서 뇌졸중과 심근경색 발병률이 1.34배 더 높았습니다.
2. 국외 연구에 따르면, 눈 주위 대상포진을 앓은 환자들에서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뇌졸중 발병 위험이 4.52배까지 더 높았습니다.
[대상포진] 발병률
2010년 대비 2016년 대상포진 환자는 1.4배, 치료비용은 1.8배 증가 하였으며, 대상포진 환자 중 61.8%는 50세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