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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사는 인생
척추는 우리 몸의 대들보요. 기둥이다. 몸의 중심을 버티고 있을뿐더러 척추를 타고 갈라진 신경은 팔과 다리로 뻗어나가 우리가 사지를 자유자제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준다. 그래서 척추 곳곳에 문제가 생기면 온 몸이 비상사태나 다름없다. 목, 등, 허리뿐 아니라 어깨, 팔, 손가락, 허벅지, 발목, 등까지 영향을 미쳐 앉는 일 걷는 일, 대소변 제어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병원 신경외과 전문 박사는 "일단 한 번 척추질환이 생기면 그 통증을 잊지 못해 좋아하는 운동이나 활동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척추를 평생 건강하게 관리 하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고 말한다. 척추 건강은 삶의 질과 깊숙히 연결되어 있지만 의외로 목이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아이고 허리야! 대신 평생 허리 튼튼 법! 아픈 것도 서러운데 돈도 많이 든다? 바로 척추질환 이야기다. 최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연소득 10%이상을 병원비로 쓴 가정에서 가장 많은 의료비를 쓴 질병은 척추가 휜병, 강직성 척추염, 등 통증 등 척추질환이였다. 이와 더불어 허리 디스크도 진료비 지출이 높다고 나왔다. 또한 건강보험정책 연구원의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보고서' 를 보면, 입원의 경우 요추 및 추간판장애(디스크)가 건강보험 보장률이 40.7%로 가장 낮았고. 척추 관련 질환도 54.5%에 그쳤다. 건강보험 보장률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환자가 내는 돈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음대로 못 움직여 불편하기는 짝이 없고,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