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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온 결핵성 늑막염

건강하게 백세까지 2021. 4. 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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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어느날.

지금으로 부터 약 3주전인 10월 초에 내 가슴의 무서운 통증(흉통)으로 대학병원에 입원을 했다.

입원 후 며칠이 지난다음 결핵성 늑막염으로 판명되고 그후부터 계속 치료약을 복용 중에 있다.

치료는 6개월 동안 아주 독한 약을 먹고 그 결과를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한다 ..

 

치료약은 한번에 튜비스 정 5알, 신일피리독신 정 1알을 아침 식전에 매일 먹어야 하고 그로 인해 슬슬 내 몸의 변화가 점점 노화되어 간다고 느껴진다. 너무 약효가 독하다...

약을 먹고 필히 잠깐이라도 잠을 자야 한다. 피로가 갑자기 몰려 오기 때문에 ...

 

다행히 100% 약으로 완치가능 하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있었다.

 

 

 

결핵성 늑막염이라는 병명이 판명나기 전에 한달 넘게 대학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했지만 통증의 원인은 쉽게 찾지 못했다.

가슴 CT를 여러장 찍었으며, 또 이름은 모르지만 아주 비싼 혈검사를 여러번 했었다.

많은 검사를 했지만 왜 그 병을 조기 발견하지 못했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소화기관 CT 1번(간,담), 폐 CT 3번)

진짜 호흡기 쪽은 병은 원인 찾기가 힘들구나 느껴진다.

 

 

몇주동안 가슴 통증 때문에 그에 대한 공포는 진짜 어마어마 하게 무서웠다.

원인이 쉽게 나오지 않으니 가슴 통증이 심할때면 병원에서는 진통제 준다.

결국엔 나중에 입원하고 여러 검사를 또 하게 됐고 원인은 결핵성 늑막염이라는 병명이 판명났다.

 

기간은 통증이 시작되고 한달 반을 지나고 나서 원인을 찾았다.

그때부터 치료 약을 먹게 되었고 ...

 

그동안 검사하고 진행했던게 있어서 병원을 쉽게 옮길수도 없고 병원을 믿고 따라야만 했었다.

하여튼 내 경우는 그랬었다.

 

 

결핵성 늑막염.

일단 폐결핵, 기관지 결핵이 아니므로 전염성은 하나도 없다고 했지만 그래도 결핵성이니 국가에서 가족들 모두에게 무료로 검진 받을수있게 진찰권이 배부되어 진찰 및 검사를 받을수 있게 했었다. 다행히 모두 아무이상 없었다.

 

 

그런데 정말 이런병이 나에게 왜 찾아온걸까...?

의사들도 정확한 원인을 모른다. 그냥 감기처럼 찾아 올수있다고 한다.

 

내가 생각한 내 경우엔 가장 의심가는건 얼마전에 피운 '액상 전자담배' 인거 같다.

나에겐 약 2년 전에 구입한 전자담배가 있었다.

그때 6개월정도 피었었고 다시 일반담배로 바꾸어 피다가 결핵성 늑막염이 발생되기 2달전부터 다시 피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동안 묶혀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좀 찝찝했지만 제대로 소독도 하지 않은체 액상만 바꾸어 핀것이 잘못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전자담배를 피고나서 그후 가슴 통증이 시작되고 이제는 담배는 절대 피지 않는다.

나에게 이런 아픔을 가져온 담배. 지금은 쳐다보기도 싫다.

모두 금연 합시다!!!

 

결핵성 늑막염.

이병은 평소에 내 몸관리를 조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나에게 찾아왔다.

물론 담배도 몸 생각해서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꾸어 조금씩 피자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내가 너무도 크게 잘못 생각했었다. 애초에 몸에 조금이라도 안좋다 생각하는건 처음부터 하지 말자.

 

 

요즘엔 100세 시대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내 나이 이제 갓 중년의 나이로 접어든 41살의 나이를 100세에 견주어 볼때 아직 한참 남았다는걸 알고있다.

물론 내가 100살까지 산다는 보장도 없을테지만 ...

모두가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아야 겠다는 목표를 가지자.

 

우리몸은 누가 뭐래도 세상에서 제일 존귀한것.

머니머니 해도 건강하게 살아가는게 가장 큰 행복이다.

건강은 건강할때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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