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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D 여성염증 정밀검사

 

 

 

 '질염'이 뭘까요? 

 

질염의 정의

질과 외음부의 염증은 여성이 산부인과 의사를 찾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여러 종류의 염증이 있지만, 대표적이고 흔한 것으로 세균정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다성 질염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외음부에 궤양을 일으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외음부 사마귀 등이 있습니다.

 

질염의 원인

질염의 발생 원인은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인 세균성 질염은 질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유산균 (락토바실러스)가 없어지면서 질염을 유발하는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기생충인 트리코모나스가 질내에 번식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다수의 파트너와의 성관계, 질 깊은 곳까지 씻어내는 뒷물, 자궁경부가 헐어서 생기는 과자한 점액분비, 꽉 끼는 옷 등이 질염을 발생시키거나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한번 유산균이 자라진 질 내부는 다시 유산균이 서식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질염에 걸리면 자주 재발하게 됩니다.

 

질염의 경과 / 합병증

다양한 연구에서 질염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질염은 또한 골반염 위험도 증가, 자궁적출술 등의 수술 후 감염, 자궁경부암 이상징후 등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만성적인 질염은 방광염, 난관염, 불임, 요도염 등의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으며 임산부에서는 조기양막파열, 조기진통, 융모 양막염, 제왕절개술 후 자궁내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질염' 예방습관 

세정제로 지나친 세정을 하면 질 안에 있는 정상적인 균인 젖산균까지 제거되므로 일반적인 세정제가 아닌 젖산이 함유된 약산선의 세정제를 이용합니다.

 면 속옷을 사용하고, 가급적 꼭 끼는 옷을 피합니다.

 가급적 탐폰이나 생리대를 장시간 쓰지 않으며, 생리대는 4시간 이상 사용시 바로 교체를 해줍니다.

 용변 후 앞에서 뒤로 닦는 습관을 갖습니다.

 당분, 빵,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항생제 복용 중에는 요거트나 유산균 제제를 북용하도록 합니다.

 

 

'질염' 기본상식

 세균성 질염은 가임기 여성에게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여성 중 49%가 세균성 질염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전체 여성 3명 중 1명이 일생 중 한번은 경험합니다.

 임산부의 약 16%에서 질염 증상을 보입니다.

 STD에 감염된 여성 29%에서 세균성 질염이 발생합니다.

 세균성 질염 환자의 65%만 자각증상을 느낍니다.

 

 

 

 여성 질염 및 염증 원인균 

 

칸디다(Candida albicans)
하얀비지와 같은 분비물, 질통증, 외음부의 따가움, 배뇨시 통증 유발합니다. 대부분이 일생에 한번 이상 경험합니다.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 vaginalis)
물에서도 살 수 있어 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서도 감염이 가능합니다. 성관계시 전파성이 매우 높으며 질 분비물, 외음부 가려움증, 타는 듯한 느낌이 나타납니다.

 

가드넬라(Gardnerella vagilais)
세균성 질염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악취성 분비물, 가려움증, 성교통을 일으킵니다.  요로감염, 골반염, 자궁내막염을 유발합니다.

 

클라미디아(Chlamydia trachomatis)
10~30대 젊은 여성에게 많이 생기며 75% 에서는 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없습니다.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며, 골반염과 불임의 원인이 됩니다.

 

임질(Neisseria gonorrhoes)
매우 전염성이 강하고 여성에게서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방치하면 골반염, 난관염, 불임의 원인이 되며 남성에게 감염 시 증상이 매우 심하게 나타납니다.

 

유레아플라즈마(Ureaplasme urealyticum/parvum)
성관계가 있는 여성에게 정상적으로 발견될 수 있는 균입니다. 증상이 없으며 과도하게 증식돠면 심각한 염증질환 및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H(Mycoplasma hominis)
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없으며 과도하게 증식되면 심각한 염증질환을 일으켜 불임과 유산의 원인이 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G(Mycoplasma genitalium)
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없으며 과도하게 증식되면 여성에게 자궁과 난관염, 불임의 원인이 되며 남성에게는 요도염과 전립선염의 원인이 됩니다.

 

매독(Treponema pallidum)
매우 전염성이 강하고 모든 장기에 침범이 가능합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지만 잠복기를 거쳐서 발현되며 정확한 치료와 지속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헤르페스 1형(Herpes Simplex Virus 1)
입 주변에 수포성 궤양성 병변이 발생합니다.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가 피곤하거나 힘들 때 생겨납니다.

 

헤르페스 2형(Herpes Simplex Virus 2)
성기 주변에 수포성 궤양성 병변이 보입니다.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가 피곤하거나 힘들 때 수포와 함께 타는 듯한 증상이 보입니다.

 

연성하감(Haemophilus ducreyi)
주로 성기 부위에 나타나며 통증성 궤양으로 심한 통증과 사타구니 임파선이 붓습니다.

 

대장균(Escherichia coli)
급성 방광염 원인균으로 배뇨곤란, 잔뇨감, 빈뇨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청색고름을 형성하며 요로감염증, 폐렴, 뇌수막염을 유발합니다.

 

장구균(Enterococcus faecium/faecalis)
여성에게는 화농성 골반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남성에게는 세균성 만성 전립선염을 유발합니다.

 

프로테우스(Proteus mirabilis)
주로 식품의 부패를 일으키는 균으로 신체감염시 심한 열을 동반한 방광염, 요도염 등 감염의 원인이 됩니다.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saprophyticus)
대표적인 식중독균으로 성기에 감염시 여성에게 방광염과 골반염을 일으키고 남성에게는 요도염의 원인이 됩니다.

 

클랩시엘라(Klebsiella Pneumoniae/oxytoca)
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없으며 과도하게 증식되면 심각한 염증질환을 일으켜 불임/유산 원인이 됩니다.

 

연쇄상구균(Streptococcus agalactiae)
요로감염이나 염증성 질염을 유발하며 관계시 통증, 질과 외음부의 화끈거림, 냉의 양이 많아지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코리네박테이움(Corynebacterium)
박테리아성 질염의 원인균이며, 임신 시 감염이 되면 유산과 조산의 원인이 됩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균으로, 지속적으로 감염시 자궁경부암으로 발전됩니다.

 

베일로넬라(Vaillonella parvuia)
그람 음성 혐기성구균으로 구강과 여성의 요로생식기, 남성의 요도에서 검출됩니다.

 

프로보텔라(Provotella)
여성에게 전염이 될 경우 과도하게 증식되면 합병증으로 조산, 산후내막염, 골반염 등을 유발합니다.

 

유산균(Lactobacillus)
여성의 질 내에 살고 있는 유익한 균으로서 부족하면 질에서 생선 냄새와 분비물을 발생시키는 질염을 일으킵니다. 드물지만 남성이 감염이 될 경우 요도염의 원인이 됩니다.

 

팹토스트럽토코쿠(Peptostreptococcus)
요도염, 치질감염, 연부조직 감염, 심내막염 및 치은염과 치주염 등을 유발합니다.

 

곤지름(Condyloma)
콘딜로마 혹은 성기 사마귀로 불리며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됩니다. 병변이 뚜렷하게 외부에서 관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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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Q n A

 

 

01. 자궁경부암이란 무엇인가요?

A: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 입니다.



▶ 전 세계에 걸쳐 매년 약 53만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고 있으며, 그 중 약 절반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합니다.[2012년 기준]

▶ 국내에서도 매일 10명[2011년 기준]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고, 2.4[2012년 기준]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 연령별 발생으로는 40대가 25.2%로 가장 많고 50대가 23.6%, 60대가 15.5%의 순입니다.

 

 

02. 자궁경부암은 누가 걸리나요?

 

▶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자궁경부암의 발생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성관계를 통하여 전파되며, 성경험이 있는 여성의 10명 중 9명이 일생에 한 번 이상 감염될 정도로 흔한 바이러스 입니다.
역학적인 연구에 의하며, 16세 이전에 일찍 성관계를 가진 여성, 여러 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배우자를 둔 여성일수록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성관계로 전파될 수 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 증가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 흡연
담배를 피우면 자궁경부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 집니다. 담배를 피우는 여성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에 비하여 자궁경부암에 걸릴 위험이 1.5~2.3배 가량 높습니다. 우리나라 연구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 및 사망 위험은 2배 가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기타
그 밖에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 글라미디어[성병의 하나] 감염,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적은 식이, 장기간 경구피임약의 사용, 출산수가 많은 경우, 낮은 사회경제 수준 등도 자궁경부암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3. 자궁경부암은 왜 걸리나요?

 

▶ 자궁경부암은 발암성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지속적인 감염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 100여종 이상의 HPV유형 중 15종이 암을 일으키는 HPV로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 HPV 감염의 70~80%sms 1~2년 이내에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매우 드물게 감염이 지속되는 경우 전암 병변(암 이전 단계)을 거쳐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04. 왜 우리 딸에게 중요한가요?

 

▶ 사춘기 시기 예방
사춘기 성장기 시기에는 자궁경부의 변와가 활발하기 때문에 HPV 감염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첫 성경험 이후 몇 년 동안이 HPV 에 감염될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 25세 미만의 여성에게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감염율이 가장 높습니다.

 

 

05. 자궁경부암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 안전한 성생활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첫 성경험 나이를 늦추고, 성 상대자수를 최소화하는 등의 안전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궁경부암 검진
의사와 상의하여 나이, 위험 인자,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정기 검진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금연
담배를 피우면 자궁경부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므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흡연 여성은 담배를 끊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 바로, 자궁경부암 질환 및 예방에 대해 선생님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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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관련 질환 안내서

 

Q. HPV란 무엇일까요?

HPV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라고도 불리고, 여성과 남성의 항문이나 생식기 주변 피부에 흔하게 기생하는 바이러스입니다. 적어도 2명 중 1명의 사람이 일생동안 한번은 HPV에 감염됩니다.

대부분의 HPV 감염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다른 사람에게 HPV를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Q. HPV와 관련된 질환은 무엇이 있나요?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은 여성의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암으로 세계 여성 암 중 2번째로 흔하며 여성 평균 2분당 약 1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합니다.

 

생식기 사마귀 생식기 사마귀는 남성과 여성의 성기 부분에 오돌토돌 하거나 평평하게 생기는 돌기로, 처음 발생한 환자들은 고통, 불안, 우울을 경험했고, 다른 집단에 비해 삶에 대한 만족도도 낮았습니다.

 

외음부암, 질암 외음부암과 질암의 치료는 수술, 방사선, 항암 화학요법의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와 관견된 전암성 병변들은 재발이 흔하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고 매우 긴 시간의 후속 관리가 필요합니다.

 

항문암, 음경암 항문암은 항문에 생기는 악성 종양(암)이며, 음경암은 남성의 외부 생식기인 음경에 발생하는 암입니다.

 

 

Q. 엄마의 HPV 감염, 태아에게 전염되나요?

국내 임산부 19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임신 여성 중 20.4%가 HPV 감염률을 보였으며, 이 중 22.5%가 태아에게 수직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아에게서 HPV 감염이 지속될 경우, 성장과정 중에 후두유두종(후두사마귀의 일종)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후두유두종이 급성으로 진행되면 기도폐쇄가 일어나 사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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